6개 계열사 2800여명 근무

금융 허브 이끌 청라 랜드마크 기대

지난 1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하나드림타운 그룹 헤드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1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하나드림타운 그룹 헤드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를 금융 허브로 이끌 ‘하나드림타운 그룹 헤드쿼터(HQ)’가 지난 15일 착공됐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드림타운 그룹 헤드쿼터은 하나금융그룹이 청라 24만6671㎡의 부지에 73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핵심시설인 데이터센터, 하나글로벌캠퍼스, 그룹 헤드쿼터 등을 집적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나드림타운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17년 1단계 통합데이터 센터가 준공돼 1800여명의 인력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도 지난 2019년 준공됐다.

3단계 사업으로 이날 착공된 하나드림타운 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 규모이다. 오는 2025년 준공되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하나금융지주 등 6개사가 입주해 2800여명의 금융 전문 인력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기존에 계열사 별로 분산돼 관리해오던 정보기술(IT) 인프라, 인력 양성, 업무 역량을 청라국제도시에 집적시키고 있다.

그룹 헤드쿼타가 준공되면 청라가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청라의 랜드마크 기능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