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으로 당초 목표액의 112%인 31억4065만원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구는 목표했던 28억을 초과한 31억4065만원(성금·성품 총 1799건)을 모아 역대 최고액으로 모금을 마감했다.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기부에 나선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 지역과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자원봉사자와 종교단체의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경제적 곤란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과 기부문화가 지역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구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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