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최근 학계전문가 등과 함께 산호 양육 4년 계획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과정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드니 테크놀로지 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C)과 포트 더글라스에 위치한 웨이브랭스 리프 크루즈(Wavelength reef Cruises)와의 파트너쉽으로, 호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4년전 부터 실행되고 있다.
오팔 리프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는 본 연구를 주도한 데이빗 교수와 팀의 놀라운 산호 양육 프로그램의 성공 과정을 담았다. 앞으로 어떻게 더욱 안전하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호할 지 노하우를 체득했다는 것이었다. 학계, 정부 관계자 외에 관광 종사자, 잠수요원들도 참여했다.
훈련된 팀은 부서진 산호 조각을 인양하고 바다 표면 아래 2m에 매달린 산호 자연양식처에서 자라게 한다. 특별히 제작된 코랄클립을 이용하여 기존 산호에 붙여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는 전통적인 양식방법보다 경제적이며 속도감있게 산호초의 자생률을 높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27장소에서 7만 여 산호조각들을 상대로 양육 작업이 진행됐는데, 85%이상 성공율을 기록했다.
연구팀은 “2018년말 첫 산호조각은 성인 손가락 사이즈였으나, 현재는 그 산호자체적으로 부화가 가능하다. 단지 3년만에 이루어진 결과로 산호초과 그만큼 자생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특히 관광 종사자들의 발빠른 참여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기후변화에도 대체할 수 있는 학계와 업계의 파트너쉽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에드먼스 교수는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방문하여 그 아름다움을 경험하면서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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