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15만명 넘어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5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서울시는 1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4만6933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기록한 4만1467명보다 5466명 많아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1만명대,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를 기록한 뒤 23~26일 3만명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주말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아 27~28일 2만명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다시 하루 만에 2만명 가까이 폭증하면서 처음으로 4만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 19.0%, 30대 17.4%, 40대 15.8%, 50대 12.3%, 10대 10.2%, 60대 10.1%, 9세 이하 9.5%, 70세 이상 5.7% 순이었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처음으로 15만명을 넘어서 15만61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4만6288명이 재택치료로 신규 배정받았고, 3만2144명이 치료를 마쳤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5만962명, 격리 중인 환자는 54만492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8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450명이 됐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48.4%, 감염병 전담병원 51.2%, 생활치료센터 25.9%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30만원 미만 소액 피해 보상은 직접 심의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상을 원하는 시민은 진료비 및 간병비 신청서와 의료기관 발행 진료확인서(이상반응 증상·발생일 명기), 진료비 영수증 원본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을 준비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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