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청사 전경.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 청사 전경.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수익모델 개발·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고, 이들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교육·청소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2019년부터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시장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키트 개발 ▷이주민 통번역사 강의 커리큘럼 개발 등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을 줄인 대신 최대 지원금액을 대폭 늘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인증 및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다만 유사 내용의 사업에 대해 국가·지자체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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