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조정·조율작업 진행…선정 규모는 미정”
“지방공약도 검토 중…다만 시차 두고 나올 것”
[헤럴드경제=김은희·최은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일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해 중간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추가 조정작업을 거쳐 오는 18일에는 얼개가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 1차적으로 취합했고 오늘(11일) 중간보고를 했다”며 “(과제별) 크기를 맞추고 중복된 것을 골라내는 작업을 했다”고 국정과제 수립 과정에 대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우선순위에 들어가는 것, 정말 중점을 둘 것 등에 대해서는 계속 각 분과와 조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정과제 선정 규모에 대해선 “100대 공약이냐, 몇 대 공약이냐는 확정된 게 없다”며 “조정이 더 되어서 오는 18일쯤 돼야 얼개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이번주 국정과제 조정·보완 작업은 계속된다”며 “분과 간 조정, 기획조정분과와의 조율이 이뤄지며 국정과제 이행 수단인 예산, 세제, 조직 관련 검토와 조정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당선 후 첫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지방 공약 발표 계획과 관련해선 “지방 공약을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중앙 공약을 먼저 조정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은 지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 공약도 아직 다 마무리가 안 됐기 때문에 지방 공약은 같이 검토하되 시차를 두고 나올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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