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신혜원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최선을 다했지만 제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김은혜 후보는 2일 오전 6시 47분께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저는 졌지만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신 김동연 후보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경기도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서 경기도민 여러분들께 보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은혜 후보는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선대위에서 저를 도와주신 많은 관계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열정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더 큰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원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묵묵히 응원하고 돕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김은혜 후보가 앞서던 경기지사 선거는 이날 오전 5시 32분께 김동연 후보가 역전을 하며 당선이 확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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