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긍정평가 2주새 6%p 상승

긍정평가 이유로 28% ‘결단력’ 꼽아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 완도수산고 부스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 완도수산고 부스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영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5월 30∼6월 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5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2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7%포인트로, 2배에 달했다. 긍정평가는 2주 전(5월 16~18일)보다 6%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17%),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4%),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10%),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9%)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29%로 가장 높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1%),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21%)를 꼽았다.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10%),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8%),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7%)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 별로 보면 20대(18~29세)에서 48%, 30대에서 39%, 40대에서 43%, 50대에서 56%, 60대에서 66%, 70대 이상에서 73%가 긍정평가했다.

NBS 제공
NBS 제공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신뢰도’를 보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59%, ‘신뢰하지 않는다’(매우+신뢰하지 않음)고 응답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8%,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2주전보다 6%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