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 서비스’ 11개 지역에 추가 도입
KTX역 연계 오송·조치원 등 이용가능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쏘카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해주는 ‘부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쏘카는 전남 순천, 전북 군산, 경북 김천 등 11개 지역에서 부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오픈 지역은 충북 청주 오송읍, 세종시 조치원읍, 경남 사천 등이다.
쏘카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부르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는 그동안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와 주요 관광지 위주로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 KTX역 등을 중심으로 주거·상업·교육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쏘카 이용자들의 수요와 목적이 다양해진 만큼 부름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쏘카 측은 설명했다.
지역에 따라 최소 1시간에서 최대 2시간30분 전 예약하면 가까운 쏘카존에 없는 수입차, 대형 SUV 등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쏘카존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예약시간이 24시간 이상이면 부름 이용요금(9900~1만9900원)이 면제된다.
지난 달 쏘카가 2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8.3%가 ‘향후 이용해보고 싶은 쏘카의 서비스’로 부름 서비스를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 응답자가 희망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30대→20대 순으로 높았다.
작년 10월 이후 7개월 동안 부름 이용건수는 23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부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평균 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은 부름 미이용 고객의 두 배에 달했다.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이동 수요를 가진 고객들이 부름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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