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유산과 역사적 아름다움을 널릴 알릴 수 있게 돼 자부심과 기쁨을 느낍니다.”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 세번째),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왼쪽 네번째)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 세번째),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왼쪽 네번째)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오징어게임’ 이후 세계 최고 인기 드라마인 ‘파친코’의 주인공 김민하가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자부심 어린 포부를 밝혔다.

김민하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캠페인 기자회견에 홍보대사로 참석, “요즘 K콘텐츠와 많은 한국문화가 큰 인기 속에 세계에 널리 퍼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김민하는 “파친코 드라마 촬영으로 합천 해인사를 한번 가봤을 때 참 좋아 그 때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한국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되어 다시 방문해 구석구석을 둘러보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가 깊고 고요한 곳에서 좋은 기운을 얻었고, 웅장한 팔만대장경을 볼 기회를 얻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인 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한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경복궁 후원인 청와대에서 올해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출발을 알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10개 여행테마, 축제, 전시, 디지털미디어 등 문화유산을 향유하면서 국민들이 위로를 얻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테마·75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방문코스 및 다양한 콘텐츠 등으로 운영된다. [연합]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테마·75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방문코스 및 다양한 콘텐츠 등으로 운영된다. [연합]

지난 3년간 팬데믹이 있긴 했지만, 10개 코스 75개 거점만 제시한 채 국민과 외국인이 편히 문화유산을 방문토록 동선, 여행패키지 등 디테일을 기하는데 부족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올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과 3~4개 민간기업, 문화예술 그룹 등과 다양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민하의 가세와 타 민관기관과의 협업 속에, 문화재청과 문화재재단이 기존 처럼 국민 모두가 아는 명소 이름만 나열해 리마인드 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내외국인의 실질적인 방문을 이끌, 여행 세부 동선 안내 등 까지 담보하는 3년차 캠페인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김민하 같은 보석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이므로, 문화유산 전문 여행에이전트 육성 및 협업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는 세심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