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의 이승환 대표가 23일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벌여온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의 정 모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하고 있다. [연합]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의 이승환 대표가 23일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벌여온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의 정 모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 측이 서울 서초구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발했다.

23일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서울의소리 A기자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의소리는 이달 14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
서울의소리는 이달 14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

이 대표는 “A기자가 백은종 대표와 함께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어 지속해서 ‘주가조작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김 여사의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실 여부를 떠나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해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사랑 측은 이달 20일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비슷한 취지로 고발했다.

한편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