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퀴어축제’ 반대 집회 예정

세종대로 집회 후 을지로·종로·퇴계로 행진

‘이석기 구명위’도 서울역→삼각지역R 행진

“차량 우회하거나 대중교통 이용해야” 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6월 1일 열렸던 서울퀴어문화축제 모습. [헤럴드경제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6월 1일 열렸던 서울퀴어문화축제 모습.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주말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퀴어축제’ 등 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려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시내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세종대로, 한강대로, 삼일로, 퇴계로 등을 지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집회 후 을지로·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한 뒤 다시 서울광장에서 마무리 공연을 한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도 같은 날 중구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맞불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도 중구 서울역에서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로터리까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행진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정체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 달라"며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3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