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방위원들, 정연주 방심위원장 고발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7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윤두현 상임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7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윤두현 상임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7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박성중·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대상은 정 위원장을 포함해 방심위 관계자 등 총 9명이다.

특위는 고발장에서 "MBC뉴스데스크의 2020년 4월 1일 '최경환 측 신라젠에 65억 투자 전해 들어' 보도의 경우 검찰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고 MBC기자 2명에 대한 민사소송 확정판결에서도 허위사실임이 인정됐지만 피고발인들은 보도에 대한 심의·의결을 하지 않아 직무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2021년 8월 1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나온 진행자 김어준 씨의 '표창장 하나로 징역 4년' 발언에 대해 피고발인들이 심의규정 위반으로 '권고'를 의결했지만 심의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아 직무를 거부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정 위원장의 사퇴를 공개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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