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22 서울안전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3년 만에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안전한마당은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함께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첫날에는 ‘어린이 히어로 코스튬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미래의 주역이 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로, 각종 히어로 캐릭터 복장을 입은 어린이가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뽐낸다.

또 인형극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타임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올해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가 초청되며 행사 당일 안전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방차 끌기 대회’도 열린다. 현직 소방공무원 16명이 참여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소방차(11t)를 맨몸으로 누가 더 먼 거리를 끄는가를 겨룬다. 소방차 끌기 대회에 앞서 개최되는 ‘안전다짐식’에서는 지난 달 집중호우 시 침수된 주택에서 이웃을 구조한 시민 영웅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소년 재난현장로봇 대회’가 열린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이 재난 현장에서 활용성이 커지고 있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서 출전,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안전한마당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문화행사로 치뤄진다”며 “재난 현장의 시민 영웅을 초청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모두가 안전 영웅이 되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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