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순찰대 활동일지 4012건 작성
‘약자와의 동행’ 위한 정서적 지원활동도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위험방지 활동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서적 지원활동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선도 활동 ▷송파경찰서와 공동생활가정 내 학대 범죄 등 피해 아동 정서적 지원 ▷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말벗 산책 ▷강동·성동경찰서 지역주민 연계 합동순찰 활동 ▷강동·서초구 반려견 문화 축제 질서 유지 활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송파경찰서와 유기견없는도시와 협업으로 시범운영 중인 ‘내일을 같이(가치) 동행’ 프로그램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자긍심 향상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9개 자치구의 반려견 순찰대는 8월 강동구를 시작으로 확대운영 기간 중 활동일지 4012건을 작성하였다. 이중 주취자 같은 범죄예방 관련은 47건, 보안등 고장 등 시설안전·불편은 894건을 신고하는 등 꾸준한 활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순찰대는 객관적 실적 이외에도 순찰팀을 대상으로 활동 현황 등의 설문조사 결과 ‘일주일 평균 5회 이상 활동하는 순찰팀 86%’으로 나왔다. 주로 순찰하는 시간대는 야간 순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인 야간(18시~24시)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 조사는 순찰대 전체 284팀 중 192팀(67.6%)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98.4%는 ‘순찰대 활동 이후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 향상되었다’ 답하였고, 94%는 ‘우리동네 애착심 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에 봉사하는 순찰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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