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피트’ 4기 구축

충청 두번째...내년 상반기 개소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사진)’가 국립세종수목원에 신규로 들어선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이어 충청 지역 내 두 번째 이피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세종수목원 내 고객 주차장에 이피트 전기차 충전소 4기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사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피트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이피트는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던 충전 인프라를 충청 지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0년 7월 개관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5월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종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지난 9월 기준 전국에 설치된 이피트는 총 21곳이다. 인천 운서역, 동탄 여울공원, 송파 가락몰, 광주 월드컵경기장은 향후 개소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까지 더하면 이피트는 총 26곳으로 늘어난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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