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에너지부 차관 등 고위급 방문·실사
현지 생산·에너지 모빌리티 사업 확대 논의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탄소중립 스타트업 이온어스(대표 허은)가 개발한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 사업의 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온어스는 15일 태국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차관을 포함한 태국발전국(EGAT) 수반과 자회사 대표단이 경기도 군포 소재 이온어스 부설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문단은 이온어스의 설비들과 기술개발 중인 사용후배터리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며, 배터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또 태국 내 사업화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인디고’를 이용한 이동식 전기차충전소 시연과 산업현장 등에서 시운전 전원 용도로 활용되는 모델들을 직접 확인했다.
방문단은 또 자국 내 전력시장에서의 역할과 경제성 외에도 특히 향후 자국 내 사용후배터리를 이용한 직접 생산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방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인디고’가 다양한 전력원 용도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며 오히려 태국 현지의 기후, 도심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 사업 확대 가능성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특히 태국 정부에서 규제와 관련법에 대해서는 에너지 및 기술혁신에 대한 높은 수용성을 가진 태국 정부의 입장을 언급하며, 관련 법 제도 필요시 함께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공동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꾸릿 솜밧시리(Kulit Sombatsiri) EGAT 회장은 태국 내 에너지모빌리티 부문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제안하며 “이온어스가 보유한 이동식 전력공급 솔루션과 에너지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 정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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