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 내 소외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복지도움 신청’ 게시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간편한 신고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복지도움 게시판을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개인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접속한 후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본인 또는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제보할 수 있다.
구는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상담이 가능해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복지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시판에 평일 근무시간 중 접수된 사항은 즉시 처리되며, 업무시간 이후 또는 주말 신청 시에는 다음 날 접수 처리된다.
사연 접수 후에는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가 신고된 명단과 사유에 근거해 복지도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주민등록지와 거주지가 달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생활업종 종사자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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