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연합]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지난해 12월 ‘냉동고 한파’가 이어진 이후 1월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이날 낮 최고 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평년(최고기온 0∼8도)보다 높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측됐다. 낮 기온이 상승으로 강,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12월 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강추위가 지속됐던 12월 14~26일 평균 기온은 영하 4.2도로, 기상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낮았다. 12월 전체 평균 기온은 영하 1.4도로 12월 기준 역대 4번째로 낮았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5.6도, 춘천 -6.1도, 강릉 2.1도, 청주 -3.2도, 대전 -4.6도, 전주 -2.7도, 광주 -1.6도, 제주 4.4도, 대구 -2.4도, 부산 5.0도, 울산 1.9도, 창원 1.4도 등이다.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오전에,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