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했다. 일본 활동을 한 적도 없는 데다, 일본인 멤버도 없는 신인 그룹이 열도를 휩쓸고 있다.
10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싱글 앨범 ‘OMG’는 10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3월 13일 자/집계 기간 2월 27일~3월 5일)에서 3만 5766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OMG’는 지난 1월 16일 자 해당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 이후 두 달여 간 최상위권에 머물었다. 그러다 이번 최신 차트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했다.
오리콘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는 오리콘 차트 정상뿐 아닌 라인뮤직, 애플뮤직 재팬, 스포티파이 재팬 등 주요 음원 차트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뉴진스는 최근 일본 최대급 패션 축제인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스프링/서머(SPRING/SUMMER)’ 오프닝 무대에 올라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 무대 직후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음악 부문)는 뉴진스와 멤버 개개인의 이름이 장악했다. 이번 차트 탈환은 뉴진스의 당시 무대가 큰 화제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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