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성북구 느린학습자 부모 커뮤니티와 각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지능발달 정도 지수가 71~84점으로 학습이나 사회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의미하며, 전문가들은 전체인구 중 약 13.6%로 추정한다.
지난해 이호건 성북구의회 구의원 대표 발의로 ‘서울시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안’ 조례가 12월 30일 제정됐다.
법적 근거 마련에 이어 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여러 차례 부모간담회와 느린학습자시민회, 성북교육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 사전 의견수렴의 자리를 마련하고 단계별 준비를 거쳐왔다.
구는 지역 내 느린학습자를 발굴해 이들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구 차원의 평생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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