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과 MOU 체결

한영석(왼쪽) HD현대중공업 부회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제공]
한영석(왼쪽) HD현대중공업 부회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기술과 소형모듈형원전(SMR)의 선박 적용 사업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SMR 기술 교류 및 선박 적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SMR 개발 및 활용 관련 기술 교류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SMR 발전선·추진선 등 선박 적용을 위한 협력 항목을 공동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해 온 조선·해양 분야의 설계 및 건조 노하우와 더불어 케이스타(KSTAR), 국제 ITER 사업 등을 통해 원자력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계통 설계와 종합 설계를 모두 독자 수행할 수 있다.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최근 SMR을 적용한 해양 부유식 발전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SMR이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인 만큼 한국전력기술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