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매년 안전시설물 설치

올해는 보행신호 안내장치 등 추가

서울 송파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옐로 카펫이 설치된 장면.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옐로 카펫이 설치된 장면.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20년 ‘실시간 우회전 영상 알림이’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LED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 횡단 영상과 문구를 표출해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2021년에는 송파형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 지난해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도입했다.

올해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노란발자국·옐로 카펫, 바닥신호등 등 총 3가지를 추가 설치한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어린이들이 적색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대기선 밖 도로에서 대기할 경우 음성으로 경고 및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20개 초등학교 39곳에 총 78대가 설치돼 있다.

올해는 3억80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등 6개 시설 18곳에 3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노란발자국 및 옐로 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대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곳에 옐로카펫 1개, 7곳에 47개의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바닥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앞을 보지 않는 어린이들 보호를 위해 2곳에 20개 설치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응용한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