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경산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자동 가입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보장 기간은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감염병 사망, 자연재해 사망, 익사 사고(질병 제외) 사망, 개 물림 등 15개 항목이다.
올해는 사회재난에 다른 상해사망·후유장애 보장한도를 기존 25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경산시는 보장내용과 청구 절차 등은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경산시민안전보험은 2019년 9월 조례를 제정, 2021년 6월 1일 보험에 처음 가입해 현재까지 모두 133건의 사고에 대해 13억 18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속적으로 홍보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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