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美 포틀랜드서 12번째 경기 마쳐
한국타이어 ‘아이온’ 전기차 공식타이어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번째 경기로,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착하고 레이싱을 펼쳤다. ‘아이온’은 접지력과 핸들링 부분에서 드라이버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오피셜 파트너로 데뷔하자마자 ‘아이온’과 함께 역대급 진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경기는 평균 시속 132.199㎞/h로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빠른 레이스로 기록됐다. 대회기간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도 276.6㎞/h라는 기록으로 역대 최고 속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회 후반부에 접어든 포뮬러 E 시즌9는 이제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포뮬러 E 다음 경기에도 출전한다.
한편 이번 12라운드 경기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인비젼 레이싱(ENVISION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닉 캐시디는 랩 타임 50분 40초 629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반면 직전 대회까지 종합 1위였던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은 이번 대회에서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종합 3위로 내려앉았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와 재규어가 순위 다툼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인비젼 레이싱’ 두 팀이 각각 231점, 225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재규어 TCS RACING’과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도 184점, 177점으로 그 뒤를 추격중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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