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고등학교 운동부원을 폭행하고, 피해 학생 친모를 추행한 코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광주고법 형사1부(박혜선 고법판사)는 아동학대(아동시설 종사자 가중처벌)와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A(55)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광주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운동부 소속 학생들이 장난치고, 양발이 더럽다는 이유로 테니스 라켓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운동부 학부모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 피해 학생의 친모를 따로 밖으로 불러내 이야기하며 신체를 접촉한 혐의도 적용돼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 관련 시설 등 3년간 취업제한 등도 명령 받았다.
A씨는 1심의 너무 무겁다고, 검찰은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들 모두의 항소를 기각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학생의 대학 진학 등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를 이용해 범해 죄책이 더욱 무겁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