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략제휴…대한통운은 태림 물류 맡기로
스티로폼, 골판지 보냉상자로 대체도 추진
골판지상자 1위 생산기업인 태림포장이 물류 1위 CJ대한통운에 택배상자를 공급한다. 대한통운은 태림의 포장재 및 제지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이런 내용의 전략적 제휴 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의해 태림은 대한통운의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하고, 대한통운은 태림포장 및 태림페이퍼의 물류 담당하기로 했다. 태림은 이를 통해 물류효율성 개선과 제품의 원활한 수송이 기대된다. 대한통운은 급성장하는 택배상자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태림포장과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인 ‘테코박스(TECO BOX)’의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태림은 최근 개발한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 ‘테코박스’ 공급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스티로폼의 98% 수준의 성능을 보이며, 인쇄 및 재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태림포장 이복진 대표는 “업계 1위 간 전략적 제휴로 각 사 경쟁력을 제고하고, 친환경 사업을 위한 새 장을 열게 됐다”고 했다.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는 “첨단 물류기술과 노하우에 기반해 태림의 물류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 물류기업과 제조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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