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일본 방송국의 한 아침 예능 프로그램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송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일본 TBS의 라빗!(Love it!)에서 김 위원장과 북한 열병식이 나오는 장면이 송출됐다. 광고가 끝난 뒤 나올 영상은 현지 스파랜드에서 촬영한 영상이었지만, 8초간 북한 열병식 영상이 방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의 ‘아침마당’ 같은 정보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당 장면이 나온 후 방송을 진행하는 타무라 마코 아나운서는 “원래 긴급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영상이 실수로 재생됐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무슨 일 난 줄 알았다”, “북한에 해킹당한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라빗!’은 일본 민영방송인 TBS의 아침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과 아이돌 가수들이 주로 출연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방송 3주년을 맞았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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