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이번에는 미스터리다. ‘비빔밥 드라마’라 부를 만하다. 처음에는 먹방으로 홀리더니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환상의 케미로 꼼짝 못하게 만들고 이번에는 미스터리로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의문의 옥탑방남 주승(이주승)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빌라에 불이 나 대피하던 도중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옥탑방남 주승. 집주인 김미란(황석정)은 무허가 옥탑방으로 인해 벌금을 낼까봐 옥탑방의 존재를 숨겨왔고,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이점이(김지영)는 옥탑방에서 고시를 준비하는 주승이 안쓰러워 아들처럼 살뜰히 챙겨왔다. 주승은 그날 이후 빌라 사람들과 마주치게 됐지만 친해지려 다가가는 구대영(윤두준)을 거부하며 쌀쌀맞게 굴었다. 또 부동산에서 만난 김미란의 아들 주완이 반말을 하며 버릇없게 굴자 “너희 아빠 사람 죽여 봤냐? 난 죽여 봤다. 조심해라”는 섬뜩한 말을 남겼다. 여기에 짝사랑하는 이상우(권율)과 가까워지기 위해 무리하게 100만 원짜리 자전거를 사고 월세 낼 돈이 없어 안절부절하는 백수지(서현진)에게 선뜻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 백수지는 주승에게 빌린 돈을 갚으며 천원을 더 건넸다. 이자인 셈 치라며 음료수라도 사먹고 공부하라는 것. 그러나 가난한 고시생 같았던 주승의 이부자리 밑에는 엄청난 돈다발이 놓여 있어 의문을 더했다.

모습을 드러냈으나 의문투성이다. 주승은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듯 보였으나 옥상에서 구대영과 백수지를 내려다보거나 돈다발을 바라볼 때 등은 섬뜩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식샤를 합시다2’는 첫 방송부터 미스터리한 요소들을 배치해 긴장감과 궁금증을 더했다. 먹방과 로맨스에 미스터리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 큰 재미를 선사한 것.앞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서 박준화 PD는 “‘식샤를 합시다2’는 옥탑남에 미스터리를 다룬다”며 “등장 후 미스터리가 풀리려는 모습이 보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 친구가 어떤 배경을 갖고 있고 어떤 인물인지, 어떤 비밀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꾸준히 궁금하게 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후반부에는 라인이 극대화돼서 극 전체 긴장감이 이 드라마의 큰 재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던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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