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현중이 오는 5월 12일로 군입대를 확정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 “김현중이 오는 5월 12일(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는 군입대 관련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선 “그동안 김현중은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언제나 김현중을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현중씨가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해외공연 및 개인 사정으로 몇 차례 입영날짜를 연기해오던 김현중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전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신변 정리가 필요함을 느껴 ‘가사정리’ 사유로 입영 연기서를 내기도 했다. 마침내 군입대 날짜를 확정한 김현중은 1년 9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오는 2017년 2월 전역한다.

김현중은 앞서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 최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후 만남과 결별을 반복해오다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복잡한 연애사가 공개됐다. 이미 결별한 상황에서의 임신으로 두 사람 사이에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지난 4일엔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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