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이 봄을 맞이했다.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연출 최병길, 작가 김반디)' 마지막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가 김밥을 싸는 모습이 그려졌다.6개월 후 다시 봄, 밖에선 한공주(고수희)가 간판 점검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 똘마니에게 "오른쪽으로 쫌!"이라며 간판을 오른쪽으로 더 옮기라고 지시했다. 간판엔 '공주와 방울이네 도시락집'이라고 쓰여져 있었다.복동(지수)이는 출소한 형을 안으며 두부를 건네줬다. 그는 "동칠이 형님은 잘 계시고?"라며 동칠(김희원)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온 김에 사식이라도 사드려야하는 것 아니냐며 그를 생각했다.그는 끝까지 동칠이가 좋아하는 양갱이라도 사드리고 가자며 형을 붙잡았다. 복동이는 그날 이후, 폭력적인 학생이 아니라 순한 양이 돼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박노아(지현우)는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맞이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를 향해 왕정희(리지)는 "쌤, 오늘 옷빨 좀 쩌네요?"라며 웃었다. 옆에 있던 태희(최예슬)도 "노아쌤, 존잘"이라며 막대사탕을 들고 해맑게 웃었다. 무슨 말인지 몰라 당황해 하는 그를 향해 김 선생님(박희진)은 정말 잘생겼다는 뜻이라고 귀띔해줬다. 인기 많아서 좋겠단 말이 돌아와도 그는 "아니에요~ 쟤들 저 놀리는거에요"라며 모른 척을 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아 보였다. 가장 호구로 꼽히던 박노아 선생님은 그날 이후, 학교에서 최고로 존잘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었다. 아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면서. 그러나 교감 오달봉(김병춘) 선생님은 '촌지 마왕', '돈달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아이들의 무시를 한 몸에 받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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