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국내 운전자들의 실속 소비패턴이 두드러지면서 거래 대수 기준 중고차 판매량이 신차의 2배로 성장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이전등록 대수는 346만8286대였다. 지난해 신차 등록대수 167만6047대의 두 배이며 이는 4년전보다 24% 증가한 수치다.한편 렌터카시장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중고차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했다. 일반적으로 렌터카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자산가치는 신차로 출고된 지 5년이 지나면 ‘0원’이 된다. 이에 따라 렌터카 업체들은 자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약 3년을 넘긴 차들을 중고차 시장에 처분한다.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이전등록이 많이 된 국산차는 현대차 ‘쏘나타’로 23만2957대, 수입차는 BMW ‘5시리즈’로 2만1416대였다. 국산차 2∼5위는 현대차 ‘아반떼’(20만7307대) ‘포터’(20만2416대) ‘그랜저’(19만2207대), 르노삼성자동차 ‘SM5’(14만5047대) 순이었다. 수입차 2∼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1만5017대), BMW ‘3시리즈’(1만425대), 아우디 ‘A6’(9796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8767대)였다.중고차 거래방식, 직거래 추세중고차 거래 방식 역시 관심사다. 기존의 중고차매매상사를 통한 중고차거래는 허위매물, 미끼매물 등 영업방식이 여전히 판을 치고 있어 주춤한 가운데 각종 의뢰형 중고차업체,중고장터 등을 통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의뢰형 중고차 업체인 런엔카(http://runencar.com/)의 경우 오픈 1년 만에 중고차 거래 도움 500건을 달성했다. 중고차 구매자의 정확한 요구에 따라 중고차를 수배해 주는 런엔카의 경우 최소 마진과 효율적인 거래 도움 시스템으로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궈냈다.런엔카 한준호 대표는“중고차 거래방식은 다양하지만 의뢰형 중고차의 경우 기존의 허위매물, 사기 등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직거래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직접 조율하는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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