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 시험장을 방문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기존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개량한 유도무기 체제이자 킬 체인(Kill Chainㆍ이동식 미사일 타격체계)의 주요 구성체가 되는 탄도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직접 지켜보고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주요 전력을 점검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한 우리 군(軍)의 핵심 대응전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군 통수권자인 현직 대통령이 ADD 시험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1985년 11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현무’ 유도탄 시험비행 참관 이후 30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유도무기 비행시험 참관 후 ADD 연구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국가안보를 지키는 힘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에 나오며 국가안보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도전정신으로 첨단무기체제 개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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