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법인설립 10주년을 맞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V세상 3대 혁신약속’을 2일 발표했다.
우선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혁신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58개 민간 풀뿌리 봉사단체와 14개 자치구 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지킴이, 고독사 방지, 에너지 절약 등 72개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센터는 예산은 물론 기초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전방위 지원하고 민간풀뿌리 자원봉사단체 기초역량 및 활동기반 강화를 위해 ‘풀뿌리 성장학교’를 운영한다.
또 민간 공익활동 단체와 민간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은 사태 발생 시 적재적소에 필요한 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일상에서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http://volunteer.seoul.go.kr)에서 시민이 새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참여가 쉽도록 비회원으로 글쓰기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바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은 무엇인가요?’ 모바일투표를 활용한 시민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효과가 있는 ‘임팩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혁신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도 자원봉사활동이 될 수 있다는 범시민적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자원봉사가 단순히 남을 돕는 활동이 아닌 내가 속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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