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사흘 밤낮으로 공사를 통해 칙칙한 마포대교 남단 다리 밑 등 9개 교각하부가 유쾌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열어 교각 하부 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시민들이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화의 공동 개최로 매년 열고 있다. 그동안 남산한옥마을(입구 광장 앞 휴식공간 조성), 동작구 상도동 자투리땅(주민 휴식공간 조성) 등 총 34곳이 프로젝트를 통해 변신됐다.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사전에 미션을 정해 시민공모를 실시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가진 팀을 선발한다. 이후 72시간 동안 밤낮으로 공사해 실제 구현, 현장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불꽃 아이디어로 유쾌한 그늘을!’미션으로 시민공모를 추진해 7개 팀을 선발했다. 여기에 실험적인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초청작가 2개팀을 추가로 구성했다. 총 9개팀의 캔버스가 될 대상지는 한강 2개소(마포대교 남단ㆍ원효대교 남단), 안양천 3개소(오목교ㆍ양평교ㆍ오금교) 중랑천(도봉교), 내부순환로(고가하부 종암사거리 광장), 청계천(삼일교), 양재천(대치교)이다.

서울시는 9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날 12시부터 12일 12시까지 72시간 동안 진행한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9개소 현장에서 작품 설치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또, 유튜브(www.utube.com)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작 1팀(상금 1000만원), 우수작 2팀(500만원)을 선정한다. 단, 초청작가팀은 시상에서 제외되고 단순 참여만 하게 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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