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 시내버스의 올해 임금 인상률이 노사 간 진통 끝에 시급 3.73%를 올리는 것으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돌입하려던 준법 투쟁 방침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을 할 방침이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이 같은 내용의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찬반 투표에 부친 결과 83.4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노사는 지난 20일 오후 늦게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노조는 곧바로 이를 표결에 부쳤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1274명 중 1028명이 참여했다.
앞서 노조는 ‘운전자의 날’ 하루를 유급휴가일로 추가하고 통상 시급 인상률을 3.89%로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유급휴가 추가 요구를 거부하고 3.67% 인상안을 제시하며 맞서 왔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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