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증시가 29일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로 2% 넘게 급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6%(63.99 포인트) 떨어진 3,036.77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전날(3,100.76)보다 1.46% 떨어진 약세로 출발해 장중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1.64%(165.63 포인트) 내려간 9,949.92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의 약세는 무엇보다 전날 발표된 경기지표의 영향이 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과 광산업, 전력 등 공업기업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퍼지며 아시아지역 증시가 동반 하락한 것이 다시 중국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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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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