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해외인증 대행’신흥국진출 호재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간 기술교류와 규제가 증가하면서 세계 시험인증시장규모가 157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세다. 때문에 시험인증산업은 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전세계 52개국 126개 시험인증기관과 협력 아래 중소기업 수출 지원과 국가 간 기술 무역장벽 대응을 위한 프런트 라인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특히 최근 시험인증 등 기술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KTL의 해외인증 대행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융합 활성화 제약 요인 1위가 ‘인증 등 지원기반 부족’이다. 또 대한상공회의소의 제품인증 애로실태 조사에서도 중소기업 애로사항의 26.7%가 복잡한 인증 절차로 많은 기업들이 인증 획득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국제적 위상에 비해 시험인증 산업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KTL는 최근 융복합제품이 쏟아지고 인증제도도 복잡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특히 KTL기업 매니저가 제품 개발단계부터 1:1로 밀착지원을 통하여 제품 출시는 물론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획득까지 적극 지원하는 방침이다. 또 중남미 신흥 성장국가 및 중동 국가 등으로 진출하여 무역 기술 장벽 대처 및 국내 시험인증산업 노하우 수출을 통한 해외사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제조시장인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현재의 중국시험소 사업을 크게 확대해 동남아는 물론 해외진출의 교두보로써 시장을 키워 나간다는 포석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국내 유일의 공공시험인증기관으로써 국내 최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내부직원 교육 강화와 품질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신뢰성을 최고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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