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양혜숙 기자] 지진희가 기억을 되찾은 김현주로 인해 망연자실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9회에서는 4년의 기억을 잃고 다시 냉혈한 도해강으로 돌아간 김현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애처로운 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의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김현주)를 만나 모든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했던 최진언(지진희)는 회사 컴퓨터 시스템에 해킹을 시도한 후, 내부 자료를 뒤져 사건과 관련된 문건을 찾아냈다. 조작된 문서에는 도해강의 이름이 적혀 있었지만 해킹을 통해 찾아낸 원본 문서에는 민태석과 다른 이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조작된 문서는 도해강이 죽은 후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문서가 조작됐음을 확인한 진언은 고현우(서동원)을 만나 이 사실을 알린 후 알려줘야지. 지금 당장 해강이한테 알려줘야지라며 회의도 빠진 채 기쁜 마음으로 도해강의 변호사 사무실로 달려갔다. 이후 해강이 집으로 찾아왔다는 최진리(백지원)의 전화를 받고 진언은 한달음에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해강이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나 벌세우려고 그러는 거지. 일부러 아닌 척 모르는 척.” 애절하게 매달렸지만 해강은 끝내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진언이 다시 사랑에 빠졌어. 우리. 나는 너한테, 너는 나한테 또 다시 빠졌다고. ” 라며 눈물로 호소 했지만 시종일관 차가운 표정으로 진언을 거부하는 도해강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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