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슈가맨’에 2000년대 인기를 끈 여성 보컬 리즈와 페이지가 등장했다.

2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리즈는 2000년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CD를 삼킨듯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2002년 발표된 곡으로 애절한 리즈의 목소리와 구구절절한 가사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리즈는 “노래하다가 실신할 뻔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몇 년 만에 무대에 오르냐는 질문에 “가물가물한데 15년 만이다”고 말했다.

이날 반가운 얼굴이 또 등장했다. 방송에는 페이지의 이가은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열창했다.

페이지의 노래 ‘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MBC ‘로망스’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다.

노래를 들은 청중단은 “여자들이 많이 불렀다”, “드라마 OST다”라며 반가워했다.

이가은은 14년 만에 무대에 올랐으나 변하지 않은 애절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후렴구가 공개되자 객석에는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이가은은 정체를 공개한 후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페이지로 활동했던 이가은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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