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금융위원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의 판매 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출시가 허용되는 14일 은행들은 신탁형 ISA만 우선 출시하고 증권사들 중에는 NH, 대우등 12개 사가 일임형ISA를 14일 출시할 것이라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14일에 신탁형 ISA를 출시하겠다고 답한 곳은 은행 14곳, 증권 16곳 등 30곳 이었으며 14일 일임형 ISA를 출시하겠다고 한 곳은 NH, 대우증권등 증권사 12곳이었다.
메리츠종금증권 등 2곳의 증권사는 신탁형 ISA없이 일임형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12곳의 증권사들은 일임형 ISA를 판매하기 위한 금융감독원에 MP(모델포트폴리오)를 사전 보고를 3일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의 경우 현재 전산시스템 및 ‘투자자산운용사’와 같은 투자일임업 전문 인력 확보등이 늦어져 14일 일임형 ISA를 판매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3월 중에는 은행들도 투자일임업 등록을 완료하고 모델포트폴리오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일임형 ISA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감독 당국은 ISA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 심사, 은행 투자일임업 등록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상품출시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명으로 구성된 일임형 ISA MP 보고내용 확인 및 은행의 투자일임업 등록 심사를 위한 전담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철저한 심사, 판매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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