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9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일어난 가수 황치열의 중국 공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치열은 빅뱅의 ‘뱅뱅뱅’에 이어 박진영의 ‘허니’로 또 한 번 1위에 올랐다.

황치열은 4일 저녁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여덟 번째 무대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황치열은 박진영의 히트곡 ‘허니’를 선곡했다. 황치열의 폭발벅인 가창력에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또 한 번 대륙을 사로잡았다.

특히 ‘허니’ 중반부 브레이크 타임에선 마이클 잭슨의‘빌리진’을 삽입,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검은색 페도라에 블랙 의상과 흰 셔츠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빌리진’의 안무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 무대 위에서 더해진연기력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식지 않는 ‘황쯔리에(黃致列)신드롬’이었다.

황치열이 출연 중인 중국판 ‘나는 가수다’는 총 14회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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