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97% 내린 2만9900원에 거래됐다.
현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9.6% 감소한 5천96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7천50억원을 밑도는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D램(DRMA) 가격의 하락 압력이 강한 상황”이라며 “원가 절감 속도 역시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도 크게 나아지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낸드(NAND) 부문의 적자 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D램부문의 실적 개선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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