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후 5거래일만에 장중 2000 재돌파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발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2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65포인트(0.48%) 오른 2004.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33포인트(0.52%) 상승한 2005.24로 출발했다. 장중 2000선 돌파는 지난 23일이후 5거래일만으로, 올 들어 네번째다.
코스피 2000선 안착은 옐런 의장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데 따라 달러화 약세 전환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옐런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요인들을 고려할 때 (통화) 정책의 조정은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게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5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 제조업(0.86%), 증권(0.76%), 화학(0.6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1.09%), 섬유의복(-0.76%), 금융업(-0.53%), 통신업(-0.3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02%로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1.55%), SK하이닉스(0.87%), 현대차(0.65%) 등의 순으로 상승세다. 반면 신한지주(-1.7%), SK텔레콤(-0.71%), 기아차(-0.6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포인트(0.66%) 오른 691.03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코데즈컴바인은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친 데 이어 이날도 10%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솔루에타는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총 3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 했다는 소식에 20%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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