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주상욱 측이 팬들의 조공으로 얻은 패딩을 자신의 연인인 배우 차예련에게 줬다는 논란에 입을 열었다.

주상욱 측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에 “팬들이 주상욱에게 선물한 패딩 점퍼와 차예련 씨가 입고 있는 패딩 점퍼는 모델이 같을지 몰라도 각자 소유한 다른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해보니 드라마 촬영 초반에 팬들에게 패딩 선물을 받은 것은 사실이고, 사이즈를 교환한 것도 사실”이라며 “실제 입어보니 점퍼가 컸기 때문에 사이즈 교환을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에게 선물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차예련)에게 줬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차예련 씨도 같은 브랜드 패딩을 갖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준 선물을 누구에게 선물하겠느냐”며 “공교롭게도 같은 패딩이라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상욱은 조공 패딩 점퍼 논란에 휩싸여 비난을 받았다.

주상욱의 팬들이 십시일반 모아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패딩 점퍼를 선물했으나 이후 주상욱이 사이즈 변경을 요청해 교환했다. 문제는 해당 점퍼를 여자친구인 차예련이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일부에서는 팬들이 선물한 패딩 점퍼를 주상욱이 여자친구인 차예련에게 준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주상욱에게 일전에도 패딩을 선물한 적이 있으며, 사이즈를 이미 확인하고 선물했으나 주상욱이 한 사이즈 작은 것으로 교환을 요청해왔다는 것. 이후 차예련이 남성용처럼 큰 패딩을 입고 있어 같은 패딩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는 내용이다. 차예련은 현장에서 비슷한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이 여러번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문제를 제기했고 주상욱에게 패딩 가격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같은 패딩을 새로 사서 선물한 것이 아니겠느냐”, “같이 촬영하는 동료로서 빌려줄 수도 있지” 등 주상욱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두 사람은 29일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공식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