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유아인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40초 정도 카메오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은 개인 병원을 개업하기 위해 다니던 병원에 사표를 냈다. 이후 그는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이때 은행원 엄홍식으로 깜짝 등장한 유아인은 강모연의 신분증을 들고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처음 등장했다.
강모연은 이전과 달리 대출을 거부하는 은행 직원 유아인에 “지난번에는 된다더니 이제와서 왜 안된다는거냐”고 따져물었다.
유아인은 조심스럽고 깍듯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죄송합니다만 고객님, 지난번 대출 상담 받으셨을 때는 혜성병원 VIP병동 교수셨는데 지금은 그냥 의사 면허 있는 창업 꿈나무시잖아요?”라고 차디찬 현실을 깨닫게하는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유아인은 말을 흐리며 “사실상 무직이신거죠”라며 혜성병원을 그만두는 이상 강모연이 대출을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럼 어떻게 하냐고 묻는 모연에도 유아인은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어떻게 해요”라며 다음 고객을 불러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3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33.0%에서 0.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했다.
사진=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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