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모나미가 중국 소비재 시장 수출을 통한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모나미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4.34% 오른 49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추연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모나미는 1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22% 상승했다”며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자회사 모나미이미징솔루션 매출이 사업 축소 정책으로 인해 감소했기 때문이고 주력사업인 문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추 연구원은 “주력제품(네임펜, 유성매직, 보드마카) 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전년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2016년은 모나미 문구 사업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상해모나미를 통한 중국 수출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고 고급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차입금 감소와 이자율 하락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영향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기준 P/E는 10.7배, P/B는 1.1배로 브랜드 가치와 중국 시장 소비재 수출 확대 모멘텀, 동천역(신분당선 연장선) 인근 유통업무단지에 위치한 물류창고 가치 상승 가능성 고려시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