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이 속도를 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6월 1일 현대증권, KB투자증권 임직원들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출범한다.
통합 추진단은 양사의 전략 및 통합을 담당할 실무 6개팀으로 된다. KB금융은 이번 통합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현대증권의 연착륙과 양 증권사의 화학적 결합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윤종규 회장은 통합추진단 출범과 함께 현대증권 직원 대상 간담회와 본점 방문 등 소통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지난 3월 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31일 현대증권 인수잔액을 납부하며, 사실상 인수 절차를 마무리 했다.
KB 금융 관계자는 “지난 25일 금융위의 승인이 난 만큼 양사 경영진이 그룹의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등 한 가족이 되기 위해 통합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규 회장은 양 증권사 임원들에게 “1등 정신”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통합증권사가 본 업(業) 경쟁력을 회복하여 국내 자본시장을 선도하고, KB가 1등 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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