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현경 기자] 대니 보일이 연출하는 영화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제작사 유니버셜 픽쳐스는 26일(현지시간) 영화 ‘스티브 잡스’의 공식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포스터에는 잡스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밴더(Michael Fassbender)가 고개를 숙이고 턱을 괸 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은 오른쪽 아래에 작은 부분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눈에 띄는 것은 가운데 크게 쓰인 ‘스티브 잡스’란 이름입니다. 잡스의 이름 위로 옅게 주연들의 이름이 쓰여 있고, 아래로는 제작진이 쓰여 있습니다.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개봉일은 표시되지 않은 채 ‘coming soon’이라고 돼 있지만, 미국에서는 10월 9일 개봉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화는 할리우드의 흥행 감독 대니 보일과 최고의 시나리오작가 아론 소킨이 손을 잡은 것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여기에 최근 인기가 높은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가 잡스 역을 맡고 세스 로건이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윈슬렛은 맥의 마케팅 책임자였던 조안나 호프만으로 출연합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던 존 스컬리 역은 제프 다니엘스가 맡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2013년 개봉했던 영화 ‘잡스’가 흥행에 실패했던 걸 감안하면, 이번 영화가 성공을 거둘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