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렌티스·아우스빌둥로 인재 양성

자동차 전문 인재 누적 2436명 배출

협력 대학 8곳서 37곳으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8월 20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BMW 어프렌티스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수료식과 신규 기수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 [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8월 20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BMW 어프렌티스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수료식과 신규 기수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 [BMW 그룹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을 통해 올해까지 총 243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BMW 어프렌티스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통합 수료식과 신규 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본부장을 비롯해 7개 BMW 공식 딜러사 서비스 부문 관계자와 수료생, 신규 선발생 등 총 192명이 참석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 시작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 BMW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범 당시 8개 대학과 협력해 시작했으며 현재는 협력 대학이 37개교로 늘었다.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이 빠르게 늘면서 정비 현장에서도 전기·전자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문 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식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 코리아가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참가자는 BMW 공식 딜러사와 훈련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급여를 받으며 실무와 교육을 병행한다. 과정을 마치면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 교육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 자격도 부여된다. 근무한 기업에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까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1898명, 아우스빌둥을 통해 538명 등 총 24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7개 BMW 공식 딜러사에서 정비·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본부장은 “자동차 전문 인재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료한 인재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heraldcorp.com